*필자는 현재 iOS 5 개발자 버젼을 사용 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앱의 호환성이 보장되지 않아 버그가 있다고 하더라도 일반 유저 분들에게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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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친구들이나 애인과 음식점에 가면 음식 사진을 찍으시나요? 그 사진은 어디에 공유하시나요? 혼자 간직하자고 사진을 찍기엔 뭔가 아쉽지 않나요? 블로그 같은 걸 운영하지 않는다면 이런 음식 사진들을 공유하는 방법은 거의 없는데요. 블로그칵테일에서 대놓고 서로 염장질과 먹부림을 부릴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바로 dofork입니다. dofork는 SNS와 음식/레스토랑이 합쳐진 서비스로 본인이 먹은 음식 사진을 레스토랑 정보나 간단한 리뷰와 함께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럼 현재 제공되고 있는 아이폰 앱과 같이 이 서비스에 대해 좀 더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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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가입절차를 끝내고 들어간 dofork은 역시 음식 사진이 있습니다. 첫 화면에서부터 보여주는 건 메인에 있는 카테고리 탭 세 개, 그리고 본문 쪽에 있는 음식점들의 사진입니다. 하단에 메인 카테고리가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 화면인 'Discover'에서는 음식점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지요. dofork는 시작할 때 현재위치를 잡고 자기 주위에 있는 음식점들을 보여줍니다. 'Venue'에서는 사진이 등록된 음식점들을 거리순으로 보여주고 'Food'에서는 음식 사진과 이름을, 'Map'에서는 주위에 dofork로 공유된 음식점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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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있는 'Friends'는 제가 팔로우 하고있는 사람들의 타임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음식 사진과 음식 이름, 간단한 소감/리뷰와 위치도 알려줍니다. 오른쪽에는 댓글과 포크 수도 알려줍니다. 친구가 다른 사람의 음식에 포크를 '찌른' 사진도 같이 볼 수 있어서 범위는 약간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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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사진을 누르면 음식 사진과 함께 상단에는 음식 이름과 공유 버튼이 있어 공유 버튼을 누르면 트위터나 페이스북, 포스퀘어로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장소를 알려줍니다. 장소를 누르면 위치 정보와 함께 다른 사람들이 올린 그 장소의 음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밑에는 다른 사람들이 단 댓글이나 '포크질'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포크질은 '먹고싶다', 또는 페이스북의 'Like/좋아요' 개념입니다. 먹고 싶으면 마음껏 포크질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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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깊었던 사진 공유 부분입니다. dofork에 사진을 올리는 방법은 카메라로 즉석에서 찍거나 미리 찍어둔 사진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사진을 선택한 다음에는 레스토랑과 음식 이름, 간단한 리뷰를 쓰게 되는데 레스토랑 위치는 사진에 지오태깅 정보가 있다면 자동으로 그 주위의 음식점 리스트를 보여주고 만약에 지오태깅 정보가 없다고 하더라도 지도를 열어서 핀을 지정해주면 그 주위의 음식점이 보여집니다. 만약 없다면 새로 추가할 수도 있고요. 음식 이름도 사용자가 새로 추가할 수 있고 만약 올리려는 음식이 이미 공유가 된 적이 있다면 리스트 된 음식 이름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 글은 페이스북, 트위터, 포스퀘어로 공유가 가능하고 추가적인 기능으로 'Yummy' 버튼을 눌러서 이미지에 샤픈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상당히 단순한 효과인데 맛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느낌에서는 탁월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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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해 지금도 실망하고 있는 부분인 Notification과 프로필 부분입니다. dofork 안에서는 대부분 오른쪽 상단에는 프로필 사진과 함께 새로운 알림이 들어오면 알림이 떠있습니다. 알림이 안 떠 있을 때에는 바로 프로필로 연결되는데 알림이 떠 있으면 알림 창이 떠버립니다. 그리고 나서 상단에 있는 프로필 아이콘 버튼을 눌러야 프로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런 일관성 없는 UI 정말 싫어합니다. 거기에 프로필 란에 있는 알림 바. 위치가 정말 어중간합니다. 베타 펌웨어라서 그런지 잘 눌러지지도 않더군요. 이게 정말 최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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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은 프로필 화면에서 상단에 위치합니다. 여기선 다른 SNS와 연결할 수 있고 SNS를 통해 친구를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처음이신 분들을 위해 추천 친구 리스트도 있으니 금방 친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국내 유저들의 심리를 잘 이용한 것 같습니다. 해외 유저들은 모르겠지만 국내 유저들은 음식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데 이 음식 사진들만 공유할 수 있는 곳은 없었으니까요. 물론 트위터나 페이스북, 심지어 인스타그램(괜히 먹스타그램이 있는 게 아닙니다)에서도 공유를 하긴 하지만 음식에 집중된 SNS은 그만큼 소요가 있으니 다양한 재미와 정보, 그리고 고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사진 올리기 인터페이스였는데요. 정말 간단하고 재미있었습니다. 'Yummy' 효과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하고 레스토랑 위치를 넣는 UX는 정말 훌륭합니다.

하지만 좋은 기획임에 불구하고 서비스와 앱은 아직 많이 아쉽습니다. 무엇보다 너무 어색합니다. 제가 어색하게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메인화면에서 타임라인을 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 서비스는 Instagram를 빼닮았습니다. 그리고 트위터처럼 Following & Follower 개념을 넣었습니다. 근데 메인화면에 들어가면 타임라인을 볼 수 없습니다. 실제로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레스토랑 정보를 보기위해 이 앱을 실행할까요? 그 비율이 Friends 타임라인보다 많을까요? 전 왜 'Discover'가 메인화면에 들어가 있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SNS인데 SNS의 비중이 적으니 뭔가 잘못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UI구성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Notification과 프로필 부분은 정말 너무 황당했고 메인에 있는 'Discover'에서 상단 왼쪽에 위치정보 아이콘은 왜 들어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dofork에서는 본문을 아래로 내리면 새로고침이 되는 UX를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포함 시키고 위치 아이콘에 설정 버튼이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서비스가 초기이다 보니 비밀번호 재설정 같은 옵션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부분은 현재 개발 중이신걸로 알고 있는데 서비스가 런칭 되었을 때 구현이 되어 있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글을 올리고 나서 아직 편집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삭제는 좌우 스와이프로 가능하긴 한데 스와이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은 불편함을 느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용하면서 몇번 다운되는 현상 말고는 크게 불편함을 느낀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볼수록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이 보이네요. 물론 아직 이 서비스는 초기이다 보니 충분히 개선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무척 열심히 깠지만 관심과 고민이 없으면 이렇게 까지도 못합니다. 실제로 dofork 서비스는 무척 만족스럽고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문제점이나 아쉬운 부분이 보완되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합니다. 이 서비스는 지금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이고 빠른 업데이트가 보장된다면 더 성장하는 모습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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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dofork
카테고리 : Social Networking
제작사 : Blogcocktail Inc.
용량 : 3.1 MB
서비스 :
앱 :

P.S. 현재 dofork에서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등 경품이 '맥북에어'입니다. 다들 참여해보세요. http://dof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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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식에 관심 없는 사람은 다운받아야 할 어플, 두포크 일주일 탐험기

    Tracked from Robbin의 퍼블리싱 이야기  삭제

    안녕하세요. Robbin 입니다. 지난 번에 리뷰를 했었던 Dofolk를 일주일정도 써봤어요. 일단 몇 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그것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어플 디자인: ★★★★★ 누가 디자인 했나요. 존경합니다. 어플 편의성: ★★★ 저 밖에 테스트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제 관점에선 복잡하긴 했어요. 어플 기능성: ★★★★ 처음에 무쓸모한 어플같으니라고.. 할 뻔 했는데 나름 쓸모가 쏠쏠. 어플 가격: 무료! 유료면 안 받음. 어플 제작사: 블로그 칵테일..

    2011/09/02 15:44
  2. [app] 이제, 맛있는거 먹을때 신나게 자랑해봐요! dofork!

    Tracked from 두근두근 욘님. 바른생활 일기장  삭제

    SNS가 점점 발달해지면서, 내 일상과 하루들을 공유하는 부분들이 많아졌는데. 보통 맛있는거 먹을때- 친구들이던지 다 자랑하고 싶잖아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자랑은 하지만, 다른사람들이 올린 맛집이 어딘지 물어보는게 그럴때도 있고- 구글링이나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찾아보는게 귀찮을때도 있는데. 그런분들을 위해, 이런앱이 나왔나봅니다. < d o f o r k ! >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dofork를 이용한 사람들이 올린 맛집이 쫘르륵 나와요...

    2011/09/03 09:10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두포크 UI 디자인 전담, 기획설계에 가담한 디자이너입니다.
    올려주신 리뷰는 감사히 잘 보았으며, UI에 대한 이야기는 내부적으로도 설계적으로도
    기획하시는 분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그리고있고, 앞으로는 실 사용자분들의 피드백까지도
    받아 최적화된 UI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물론 안정성 문제도 내부에서 나름의 클로즈테스팅을 통해 검토했으나 다양한 경우의 테스트가 부족하여 여러분의 도움으로 보완해갈 생각입니다. 많은 유용한 기능들을 담고 싶었지만, 되려 너무 어려워질까 싶어 애초 기획보다 간결해진 모습, 조금은 불안정한 모습으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우려했던 것보다는 사용법에 대해 잘 이해해주셔서 두포크의 로드맵에 꼭 필요할 기능들을 천천히 넣어가며 사용자 UX 개선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내딛는 발걸음에 부족한 점도 개선해야 할 점도 많겠지만 잘 부탁드려요.
    따끔한 포인트는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법이고, 따뜻한 말씀들은 발전의 에너지가 됩니다.
    앱에서 리뷰로 종종 뵈었었는데 리뷰 감사합니다 :) 곧 금요일 저녁인데 맛있는 식사하세요~!

    2011/09/02 17:10
    • Early Adopter  수정/삭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직접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1/09/0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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